GOODBYE 아름다운 YXL 행복했던 날들이였습니다 🙏🏻

공홈 글 좀 자주 올릴껄...

마지막 공지라 공홈에도 올리고 가요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우리 또 만나요!!

안녕하세요 YXL 리아로써 마지막 공지네요

기분 이상하네요 하하

2025.01.21~2025.11.21

지난 10개월동안 예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처음 날 부터 마지막 날 까지 

행복했던 날들이였어요

후원을 떠나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만의 방식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이 있었기에

이렇게 마지막 까지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와 엑셀은 맞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시원언니의 설득으로 보성오빠를 만나게 되고

제 마음과 생각이 많이 바꼈었던 기억이 나요

엑셀을 떠나서 

다양한 방송을 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고

저도 많이 배우고 싶고 경험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보성오빠,그리고 보둥이 오빠들 덕분에

올 한해 원없이 이뤄본 것 같아요

정말 많이 배우고 가요

처음 YXL 들어왔던 날

2025.01.21 방송을 다시 봤는데

제가 열심히 안할수가 없었겠더라구요

오빠들이 주신 사랑 절대 잊지 못할꺼에요

참 예쁨 많이 받았구나 느낀건

별명도 예뻤어.. 눙물나..

저 극강의 가오충인거 아시죠..ㅎㅁㅎ

제가 있는 크루가 더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은 진심이였어요

후원을 많이 받는건 저의 의지가 아니지만

그래도 시그,안무,크루 분위기 개선은 

저의 의지로 할수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서

아무도 안하면 나라도 하자 라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해봤던 것 같은데

드라마틱한 개선은 못했지만

좋은 영향력은 끼쳤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_<

마지막 소감 말 할 때 

눈물 터지면 정말 아무말 못하고

울기만 할 것 같아서

그렇게 되면

다 끝나고 너무 후회 할 것 같아서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눈물을 참았는데..

제 인생 통틀어서 이렇게 눈물 삼킨 날은 없었던 것 같아요..

울면서 주섬주섬 크루티 입는 염보성은 반칙아닌가요..

진짜 내 눈물버튼 염보성..

오빠 우는거 방송으로만 봤을땐 웃겼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송아지 눈 같아서 슬프더라구요..

엑셀은 때론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다보니

뒤에서 보성오빠가 많이 힘들어할때가 많았어요

워낙 앞뒤가 같은 사람인거 다들 아시쟈나요..

때로는 보이는게 다 가 아닐때도 있으니

오빠 편에서서

보성오빠 많이 믿어주고 응원해주세요

🌟YXL 항상 응원하고 기억할게요 🌟

마지막 직급전에 와준 77명의 리플단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모두는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함께했던

다수의 리플단들과 함께 할수있어서 

정말 정말 행복했습니다

또 마지막인걸 알면서도

함께 해준 보둥이 오빠들도 너무 감사했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지만...

풍력은 포기했었는데...

선물 처럼 나타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해준

상한가 오빠도 너무 감사해요

정말 처음부터 마지막날까지 

행복했던 날들이였고

참 많이 사랑받고 가는 것 같아요

이번 공지는 정말 다 하나같이 고마운 마음이 같아서

누구 한명이라도 빠트리기 싫어서..

닉네임 언급은 안하려 했는데

그래도...

정말 제가 입사 후 초창기부터

데일리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분위기를 이끌어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더 좋은 데일리들을 계속 만났고

저다운 엑셀을 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리플단 이라는 이름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앞에서든 뒤에서든 정말 많이 애써준 

치즈오빠,곳간이,라마오빠,리아가오빠,채팅언니,씨위드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참 지독했던 ㅋㅋ장급하기..

하면서는 너무 힘들었지만

장급을 못하고 나왔다면 조금은 아쉬웠을 것 같아요

또 돌이켜보면 리짜장을 다시 하고

힘들었던 만큼 그 순간들을 헤쳐나아가면서

우리 리플단들과

더 찬란한 추억들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름다운 리플단들 장급의 꿈 이루는데

많은 기여를 해줬던

리드오프,미미도리아,입사보 너무 고마워

또 YXL 의 시작에 유난히 용기를 더 복돋아줬던

한 회차도 빠트리지 않고 와준 출근의 신 난수종

도토리콘,데일리콘 짤 공장을 만들어준 리크로

매일같이 짤 따고 채팅 잡아준 연화,블리

떡볶이 포기하고 매번 리플해준 리떠미

영원한 원픽은 나라고 말해주는 리달님

마지막 리순이들 우빵 잡아준 냠냥언니

+

나 밥 먹여주느라 풀충한 거지오빠

정말 짧았지만 뜨겁게 도와준 해자

데일리들의 우산이 되어준 레인오빠

(헤응..은근슬쩍 추가해봤어 다들 정말 고마운 마음은 같아♥️)

솔직히 이렇게 말하면 저 이거 공지 안끝날 것 같아서

그냥 직급전 명단에 있는 사람들만..

이정도만 할게요...후..

사랑해 데일리🌼🐰🌼

이제는 YXL 리아 로써는 마지막이지만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다면

여러분들 마음 속 기억속에 오래도록 함께 할게요

영원히 헤어지는 것도 아닌데

우리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