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 경기 다시보기로 다시보니 왜 보성이가 대노 했는지 이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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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로 대노 할만한 일인가 게임 당시에는

나도 오바 하지 말라고 채팅 치긴 했는데...

다시보니 히엉 첫벌처 쌩까인 순간

사실상 끝난 게임이였네....

첫팩 에드원 달고 두번째 팩 완성 안된 상태에서

히엉이 팩짓는 일꾼 찍어 잡았거나

후속 벌처 올때까지 첫벌처 들어간거 살렸으면

두두 계속 벌처 숫자 밀리고 

일꾼 더 따여서 골리앗 온순간 ㅈㅈ칠수도 있었음

이후에 마인 업 안된 벌처로

상대 일꾼 많이 잡아서 이긴거긴 한데

히엉이가 투골이후에 서플 막혀서

팩을 쉬는 바람에 기회가 생긴거고....

만약 두두 게임 지고 어떻게 남은 게임 다이겨서

에결로 4대3승해도 승점 못먹어서

플옵도 힘들뻔한 상황이었던지라

감정이 더 격해 질수 밖에 없었고

이미 그전 경기로 스택이 많이 싾인 상태라 

더 분노 할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게이머 기준에선 벌처 쌩 까인순간

사실상 진 게임이라....

두두팬이나 일부 YB팬들은 이겼으면 됬다

이겼는데 왜 또 저 ㅈㄹ이냐 

충분히 생각할수 있는데

전체적인 상황만 놓고 보면 한 순간에 선택 때문에

YB가 플옵 진출 못하는 대참사가 나올뻔 해서

그런 반응이 나온 거니깐 두두 본인도 팬들도 

너그러이 이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단편적으로 오늘 ㅆㅊ해설한 부분만

보지 마시고 수장으로서의 입장도

한번만 헤아려 주심이 어떨지....

어찌되었든 히엉이보다 상대적으로 두두가

평소에 더 열심히 스타 했고

더 오랜 시간 이 경기를 위해 준비하고 노력한게

승리로 결실을 맺은거 같아서

YB 테란팬으로서 지금은 안도와 기쁨이

같이 공존하네요...

하위권에서 3등까지 그래도 올라오긴 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나 어느때 보다

한경기 한경기 감정 소모가 너무 심해서 보기 좀 빡세긴 하네요

여러분들도 다들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고 있으시겠죠 ㅋㅋㅋㅋ

남은 경기도 다 이겨서 더 높은 순위로

플옵을 맞이 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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