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짱, 라미 모두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다.
성적만 보면 퇴출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염석대부터 본 시청자로서 물대포의 결정이 이해된다.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하는가, 경기력이 납득이 되는가, 크루에서의 스토리가 있는가...
오늘 경기를 돌아보면, 효짱이는 나쁜 습관, 게임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파멸적인 판단 등 고질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스토리를 쓸뻔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라미는 그동안 잘해준 건 맞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유리함을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다. 고티어다운 경기력을 못 보여줬다.
게임을 지더라도 상대가 최선의 판단과 플레이를 하고, 우리 학생들도 준비한 플레이를 완벽히 수행하면서 약간의 센스만 더 보여줬다면 충분히 참작이 되었을 것이다.
서로 좋은 플레이로 막상막하의 경기를 보여줬다면 생존했을 것인데 좀 안따깝네요.
라미와 효짱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흠 맞는말씀입니다
근데 다뉴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