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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우유신

와이비 4티어 테란의 검투사는?

1. 안정감과 짬바의 우리밍

2. 일취월장 괄목상대 황태영

정말 난형난제, 용호상박, 막상막하입니다.

 

두 학생 모두 갖가지 위기를 이겨내고 지금의 자리에 올라온 스토리도 비슷하네요.

 

지금도 기억납니다.

욱형이 구단주였던 와이비 초창기였나요?

퇴학당한우리밍이 용기내어 했던 말 "저 한번만 더 기회 주시면 안되요?"

당시 욱형도 기회 다시 줘보자고 설득해서 기사회생. 정말 극적이었죠.

테란은 어렵다는 말. 테란이 많으면 불리하다는 말. 지금도 대체로 맞습니다.

이걸 깨부순 선수가 우리밍이죠.

JPL시즌1 9승1패로 하드캐리.

경기가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당시 폴리포이드 림예이 전이었던것같네요.

바이오닉을 구사하며 남자처럼 플레이한다는 칭찬. 남자처럼 하니까 상대 선수가 대처하기 어렵다고.

테란도 할수 있다는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황태영에게는 지금은 많이 잊혀진 전매특허가 있었습니다. 바로 언덕 커맨드. 염대표가 CK 중에 지어준 별명 언덕여왕.

킹봉준의 우끼끼즈 골목스타였나요?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안좋았던걸로 기억해요.

킹봉준이 태영이에게 그랬죠.

"태영아, 너는 나랑 방송도 좀 하고 그랬는데 준비도 잘 안해오고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는게 말이 되니?"

그때 태영이가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우끼끼즈를 탈퇴하였죠.

황무지준이 이런 건가 싶었는데 어라? 와이비에 들어왔어요.

처음에는 이 영입이 맞나 싶고 놀랐지만 돌이켜보니 완전 최저점에 매수한 SK하이닉스였네요^^

스타도 스타지만 지금은 태부장님이라 아우라가 장난 아니죠?ㅋ

예전 엠티가는 길. 휴게소에서 너는 팬 없냐는 핀잔까지 들으며 쭈구리처럼 의기소침했던 모습이 이젠 추억이 되었네요.

 

저도 이제 나이 들었는지 예전의 재미있었던 몇 장면들이 떠올라 끄적여봤습니다.

 

4티어 테란 검투사 선의의 경쟁하며 재밌는 그림 많이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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