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G vs 웨이보 분석 및 승부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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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보성

오늘(2월 27일) 펼쳐지는 2026 LPL Split 1 플레이오프 승자조 4강, BLG(빌리빌리 게이밍) vs WBG(웨이보 게이밍) 매치업은 이번 시즌 LPL 최고의 흥행 카드 중 하나입니다.

이번 매치의 가장 큰 서사는 단연 **'Elk의 친정팀 폭격'**과 'Viper를 장착한 BLG의 완전체 체급' 대결입니다. 2026년 대대적인 로스터 이동 결과를 바탕으로 5판 3선승제(Bo5) 승부를 냉정하게 분석해 드립니다.


📊 2026 최신 로스터 및 팀 전력 분석

1. BLG (Bilibili Gaming) - "Viper의 합류, 빈틈없는 슈퍼팀"

  • 2026 로스터: Bin(탑) - Xun(정글) - Knight(미드) - Viper(원딜) - ON(서포터)

  • 전력 평가: 기존 BLG의 강력한 상체(Bin-Xun-Knight)에 무결점 원딜러 Viper가 합류하면서 이론상 가장 완벽한 체급을 완성했습니다. 럼블 스테이지에서 6승 4패로 약간의 기복을 보이긴 했지만, 다전제에서 이 5명의 고점이 동시에 터질 때 정면 한타로 막을 수 있는 팀은 전 세계에 거의 없습니다.

2. WBG (Weibo Gaming) - "베테랑의 품격과 Elk의 복수극"

  • 2026 로스터: Zika(탑) - Jiejie(정글) - Xiaohu(미드) - Elk(원딜) - Erha(서포터) / 감독: KIM(김정수)

  • 전력 평가: BLG의 영광을 이끌었던 핵심 코어 Elk를 영입하며 바텀 파괴력을 극대화했습니다. Jiejie와 Xiaohu라는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미드-정글 듀오가 게임의 중심을 꽉 잡아주고 있으며, 김정수 감독 특유의 단단한 다전제 밴픽과 운영이 팀에 잘 녹아들었습니다.


⚔️ Bo5(다전제) 핵심 승부처

1. 운명의 바텀 매치 (Viper vs Elk)

가장 치열한 전장이자 이 경기의 핵심입니다. Elk가 이제는 WBG의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친정팀이자 본인의 대체자인 Viper를 상대합니다. 라인전 디테일이 완벽한 Viper-ON 듀오를 상대로, 공격적인 포지셔닝이 돋보이는 Elk가 신예 서포터 Erha와 함께 얼마나 주도권을 쥐고 흔들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2. 미드-정글의 템포 싸움 (Xun-Knight vs Jiejie-Xiaohu)

  • BLG의 창: Xun과 Knight는 극한의 피지컬로 상대를 찍어 누르는 교전 지향적 플레이에 능합니다.

  • WBG의 방패: Jiejie와 Xiaohu는 상대의 노림수를 부드럽게 흘려내고 턴을 길게 쓰는 노련한 운영이 강점입니다. BLG의 초반 공세를 WBG 베테랑 듀오가 얼마나 피해 없이 넘겨내느냐가 경기 전체 템포를 결정할 것입니다.

3. 피어리스 드래프트와 탑 라인의 변수

다전제 후반으로 갈수록 챔피언 폭이 중요해집니다. Bin은 순수 무력이 매우 뛰어나지만 가끔 감정적인 진입(뇌절)이 나오는 반면, Zika는 묵묵히 팀을 받쳐주는 국밥 같은 안정감이 있습니다. 밴 카드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Bin의 캐리력이 억제된다면 WBG에게 크게 웃어주는 그림이 나옵니다.


🏆 종합 승부 예측

최종 스코어 예측: BLG 3 - 2 WBG (Bilibili Gaming 승리)

냉정한 예측 시나리오:

  • WBG가 김정수 감독의 치밀하게 준비된 조커 픽과 Elk의 폭발력을 앞세워 1세트나 2세트 중 한 판을 먼저 가져오며 매서운 기세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5판 3선승제의 긴 호흡에서는 결국 BLG 상체(Bin-Knight)의 압도적인 무력과 Viper라는 강력한 후반 보험을 무너뜨리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WBG가 운영으로 이득을 보며 앞서가더라도, 결국 30분 이후 드래곤/바론 앞 5:5 꽝 한타에서 BLG의 체급이 뿜어져 나오며 3:2로 시리즈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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