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력자분 김우빈을 염보성으로 수지를 빵지니로
노상현을 오메킴으로 안은진을 다뉴로 해서
드라마 내용은 이렇습니다
세가지 소원 그리고 목숨을 건 내기
모종의 이유로 공백기를 뚫고 천여 년 만에 인간세계로 컴백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할머니의 룰(Rule)과 자신의 루틴(Routine)으로 주입식 인생살이 중인 감정결여 인간 가영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생사여탈 로맨틱 코미디
빨리보고 컨텐츠화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드라마 볼만한가요?
저거 큰일났다던데
저거 재밌음?
저거 재밌나요?
재밌나요??
둘이 드라마 찍었던적 있던거로아는데 같이 또 찍었나보네요 재밌나요?? 요즘은 초반에재밌어도 중반이나 결말 ㅈ망하는게많아서 보기가 두렵네 ㅋㅋ
중간중간 너무 억지스럽게 코미디 할려는게 좀 그랬고
시각적 효과나 영상미는 너무 좋으나 조금은 산만한 연출에 몰입도가 떨어졌어요...
마치 로코 장르에 너무 끼워 맞추는 느낌이 강하달까...
시나리오만 보면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마치 옛날 시나리오에 요즘 트렌드에 끼워 맞출려다가 가랭이가 찢어진 모양세 입니다.
감독이 욕심이 많았는지 이것저것 다 보여줄려다가 하나도 못보여준 느낌이 들었구요 제작비는 꽤들어갔을것 같네요...
필력이 딸려서 표현을 잘못하겠는데 가벼운 느낌을 살짝 빼고 차라리 조금은 진중하게 갔다면 몰입감있게 봤을것 같네연...
그럼에도 일단 수지가 ㅈㄴ 말도안되게 이뻐서 보는중이긴합니다. 우빈이 와꾸도 설레고요
수지 우빈 키스장면은 뒤져있던 연애세포가 살아나는 기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