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 20이 끝나고.. 포토카드 결산..

이번 ASL에 재호쌤과 홍구쌤이 출전하셨고 이번 시즌 최초로 포토카드가 도입되어서

모아보고 싶은 카드들이 많아서 원래도 ASL 직관 다니는걸 좋아했지만 포토카드 하나로 좀 더

재밌게 직관 다녔던 것 같습니다. 저번에도 모은것들 올려드렸는데 이번 ASL 끝난 기념으로 결산 한번 심심해서 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스타판의 상징과도 같은 택뱅리쌍입니다. 사실 현역판 이후 ASL 시즌2에서 택뱅리쌍이 처음(?)으로

전부 진출한 시즌이라 현역 스타판이 끝나고 나서는 굉장히 오랜만에 대회에서 이들이 나왔던 경기다보니

전부 시즌2로 모으고 싶었는데 시즌2 택신을 결국 모으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살짝 아쉬웠습니다.

두번째는 YB 소속 ASL 진출 했던 분들의 모음입니다. 운이 좋게도 재호쌤과 홍구쌤 우승시즌카드를

구하게 되어서 매우 기뻤고.. 전설의 택뱅리쌍염(?)이라고 불렸던 시즌2 염보성 카드를 구할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렇게 놓고 보니 시즌2 택신이 없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세번째는 신이염이랑 3김저그 입니다. 현역당시에 택뱅리쌍 다음으로 더 잘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상위권에 위치해서 비교가 됐었던 사람들을 모아놨습니다.

김성현 우승카드가 있는건 사실 저기에 자리가 하나 비어서 뭘 넣을지 고민하다가

아프리카에서 전성기 김성현은 이영호랑 비볐던 시절이 있었던 만큼 임펙트가 있는 선수다 보니 고민끝에 저 자리에 넣었습니다.

네번째는 아프리카에 와서 생긴 밈인 김유정 라인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사실 현역 6룡토스를 넣고 싶었으나

허영무 선수와 김구현선수는 ASL에 진출한적이 없어서 나머지 김택용 도재욱 윤용태 선수를 넣었고

사실 송병구선수가 들어가야하나 카드가 추가로 하나 더 나오지않아 변현제 선수 우승카드로 대체하였습니다

다음시즌에도 포토카드를 계속 한다고 하니 추가적으로 나온다면 넣어볼 생각입니다.

왼쪽은 어중테라인인 김유정 라인에 최근에 4강으로 저력을 보여준 황병영 선수를 넣어서 밸런스를 맞춰봤습니다.

다섯번째는 어쩌다보니 테란 카드들이 많이나와서 모아봤습니다.

이영호선수는 복귀하기전에는 본선에는 밥먹듯이 올라간 선수다보니 카드가 잘 나오는편이었고

김성현선수도 손목 이슈로 밀리판을 뜨기전까지는 항상 올라온 선수였으니 카드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외에도 갓알조 시절의 조기석 선수 현역 우승커리어도 있는 박성균 선수랑

현재 SOOP에서 그래도 24강정도는 진출해주는 몽군 최호선 이영웅 선수로 배치했습니다.

여섯번째부터는 사실 되는대로 넣었습니다. 좌측엔 이번시즌 우승자 짭제 박상현 선수와

서문지훈 그리고 김범수 선수 입니다. 우측은 이영호 선수 우승했을때 두 개와 시즌1때 사진 그리고

황병영 선수 카드는 팬분이 직접 만드셔서 나눠주신 카드를 받아서 이번에 이영호 선수가

황병영선수 연습을 많이 도와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같이 넣어뒀습니다.

일곱번째는 좌측은 연속 4회우승자 김민철선수 그리고 4강공무원 조일장과 항상 염보성의 녹음기에 시달리는(?)

김성대카드로 배치하고 우측은 뭐할까 하다가 배치하고 보니 염석대 시절 같이 했던 사람들로 구성이 되었네요

여덟번째는 남은 카드 위주로 배치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철구카드는 뽑았지만 이번 시즌 봉준이 카드는 뽑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뽑았다면 나란히 배치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여성분 카드는 이번에 ASL에 이현경 아나운서 대신

진행해주신 이은빈 아나운서입니다. 이것도 이은빈 아나운서 팬분이 직접 제작해서 나눠주셔서 한장 받은 카드를 넣어뒀습니다.

마지막도 마찬가지로 남은 카드를 넣어뒀습니다.

이제동 카드의 경우엔 저것도 매번 직관오시는 동순이분께서 직접 제작하셔서 팬들 나눠주신거 하나 증정받았습니다.

직관을 ASL 16시즌 직관부터 20까지 쭉 열심히 다녔었는데 선수들 그리고 응원하러 오신 각 대학 스트리머들과 찍은

사진들을 쭉 둘러보니 나름 추억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YB 교수님들도 다음 시즌 ASL 진출해서 좋은성적을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쁘시겠지만 염보성 대표도 ASL 진출해서 염빡이들 그리고 YB팬들이 ASL 직관 많이 참여하는 날이 또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YB학생들 및 교수 코치님들 내일 대회를 위해 비방연습 열심히 하고 계실텐데

힘드시겠지만 열심히 해서 꼭 이번 대회에서는 높이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오프 결승까지 가게되어서 YB팬들 다같이 직관가서 응원하는 모습도 다시 보고싶네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