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XL 프리뷰러 '물물' 시즌 10 고퀄리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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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물

🎬 [YXL 시즌10 직급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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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멀어졌지만, 여전히 마음은 YXL에” — 물물의 복귀 리뷰

 

안녕하세요. YXL 최고의 프리뷰러, 물물입니다.
시즌8 3회차 이후 한동안은 현생에 치여 YXL에서 거리를 두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몰입도 떨어지고, 방송도 잘 챙겨보지 못했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시즌10 직급전이 끝난 지금,
오랜만에 마음을 다잡고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물물’의 리뷰와 프리뷰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늦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글은 잠시 떨어져 있었던 시간 동안
조금은 멀리서, 그러나 여전히 애정 어린 시선으로 본 YXL 이야기입니다.

 


🧭 시즌9 돌아보기 – 지유 & 은우의 하드캐리

 

시즌9는 제게 있어 지유와 은우의 시즌이었습니다.
예전부터 입이 마르도록 칭찬해왔던 두 사람,
그들의 존재는 단순한 ‘멤버’가 아니라 YXL의 중심축 그 자체였죠.

 

지유님은 이사직을 내려놓고 플레이어로 돌아오며
‘YXL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몸을 던졌습니다.
이건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YXL을 위해 불살랐던 결단이라 생각합니다.
수장 ‘냥멘’님이 그런 결정을 존중하고 함께 걸어간 건,
그 또한 크루와 팬들을 진심으로 아끼기 때문이겠죠.
이런 헌신적인 모습이 루머나 추측으로 희석되지 않길 바랍니다.
YXL 팬분들이라면 그 마음, 꼭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은우님.
말이 필요 없는 묵직한 리더십의 상징이죠.
자잘한 트러블 하나 없이, 묵묵하게 제 역할을 해내며
현실에서도 ‘일 잘하는 사람’의 전형을 보여줬습니다.
그녀의 플단들도 마찬가지로, 서로를 존중하며 크루를 사랑하는 집합체였습니다.
YXL의 건강한 에너지는 이 둘의 중심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시즌10 직급전 리뷰

 

시즌10부터는 장급이 기존 3명에서 탐장이 추가된 4명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장급은 단순히 ‘상징적인 자리’가 아니라, 책임감이 무겁게 따르는 위치입니다.
벌금 3배라는 규칙이 있을 정도니까요.
그만큼 이번 시즌의 변화는 조직적인 균형과 긴장감을 가져왔다고 봅니다.

 


🥇 부장 지유

수장 ‘냥멘’님의 큰 후원이 있었지만,
그 외에도 플단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응원이 더해졌습니다.
결국 부장으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수장의 영향력 너머에서,
자체 저력으로 결과를 만들어낸 멋진 시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차장 은우

비록 YXL 최초의 4선 부장 타이틀은 놓쳤지만,
여전히 낭만과 건재함을 보여준 시즌이었습니다.
직급전 이전엔 부장과 큰 격차가 있었음에도
약 80만 개를 모으며 존재감을 증명했죠.
‘은우는 언제나 은우답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던 시즌이었습니다.

 


🥉과장 후잉

이번 시즌의 숨은 주인공이라 생각합니다.
YXL 원년 멤버로 1년 가까이 꾸준함을 유지해온 그녀가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리스펙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마침내 처음 장급에 올랐습니다.
그동안의 방송 태도, 더블링, 텐션, 댄스등 모든 면에서 모범이었고,
이번 장급 달성은 ‘꾸준함의 보상’이자 ‘노력의 결과’였습니다.
'염보성' 크루 역사에서 꾸준함의 대명사로 남을 인물이라 확신합니다.

 


🎖️ 팀장 리윤

팀장은 좋은 자리이기도 하지만 부담이 큰 자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리윤님이라면 괜찮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기여도를 유지하며
‘저점이 높은 멤버’로 평가받았죠.
이번 시즌에는 드디어 YXL 안에서 자리를 완전히 잡은 느낌이었습니다.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함께하길 바랍니다.

 


🌟 비서실장 유정

시급으로 시작해 단 한 시즌 만에

4.5% 지분을 받으며 비실로 시즌10을 맞았습니다.
처음엔 큰 기대를 안 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훌륭한 영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대리 리아

 

차장에서 대리로 내려가게 되었지만,
여전히 YXL에 대한 애정이 깊은 멤버입니다.
이제는 최고참 라인으로서 YXL의 정서를 오래 이어가길 바랍니다.
꾸준히 즐기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크루를 함께 만들어가길 응원합니다.

 

개인별 멤버 코멘트는 여기까지하고 타니,쩔밍,서니,소지,채영,소다,쥬빈님 시즌9 고생하셨고 

이번에 퇴사한 멤버들 제외하고 다음 시즌 재정비 잘해서 좋은 모습으로 제가 코멘트 남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퇴사 멤버 코멘트

 

🕊️ 채영님은 시즌7 재입사 이후
언제나 꾸준함으로 자신을 증명해온 멤버였습니다.
10등에서 시작해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시즌9 과장까지 저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기복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YXL의 한 시기를 함께한 중요한 플레이어였습니다.
방송 내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해도,
끝까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박수받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타니님은 시즌6 당시 ‘구원투수’ 같은 존재였습니다.
기대 속에 등장했고, 그 기대를 오랫동안 충실히 채워냈죠.
차장으로 시작해 시즌9 비실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평균 기여도 96만 개라는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며
항상 중상위권을 지킨 멤버였습니다.

타니님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드는 단어는
‘착한 사람’, 그리고 **‘깔끔한 멤버’**입니다.
잡음 없이, 늘 묵묵하게 자신의 방송을 이어갔고
댄스, 더블링, 백댄서 퍼포먼스까지
자신의 몫을 조용히 해내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오래 보고 싶었지만,
이별의 모양이 이렇게 담백하고 깔끔한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YXL 팬들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은 사람’으로
오래 기억될 거라 믿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 웨이터 라인 & 앞으로의 기대

 

이번 시즌은 특히 웨이터 라인의 완성도가 돋보였습니다.
더블링과 텐션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고,
신입 웨이터 꺼니, 김푸와 기존의 고도준까지
자연스럽게 융화되며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냈습니다.
멤버들의 피드백 수용력도 높아진 게 느껴졌고,
그 만큼 건강한 구조가 자리 잡았다고 봅니다.

쉬는 기간 동안 각자의 퍼포먼스가 조금 더 다듬어진다면,
다음 시즌엔 훨씬 완성도 높은 무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마치며

 

YXL의 열 번째 시즌.
숫자로는 단순히 한 시즌 더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도전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 직급전은 누가 이겼느냐보다,
**‘YXL이라는 팀이 얼마나 단단해졌는가’**를 보여준 회차였습니다.

저도 한동안 멀리했지만,
이 글을 쓰며 다시금 YXL의 매력을 느꼈습니다.
약속은 못 드리지만, 다음엔 프리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YXL 프리뷰러 물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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