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레알을, PSG는 빌라를 꺾으며 올라왔는데, 특히 아스날이 레알을 1,2차전 홈원정 모두 잡아낸게 인상적이었다. 원정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고 PK실축이 아니었으면 더 편한 승리였을거다. 반대로 PSG는 빌라 원정을 지더니 리그 무패마저 깨져버렸다. 일찍 우승을 확정지어서 파리가 편하게 챔스를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이었겠지만 시즌 막판 좋았던 분위기가 무너진건 확연히 보인다.
얘네는 10월달 풀리그에서도 만난적이 있었는데, 아스날이 홈에서 2-0으로 편한 승리를 거뒀다. 그때도 가장 격전지는 아스날의 사카가 위치한 우측면이었다. 이날 아스날의 우측 공격 전개 비율은 60%에 달했고 누노 멘데스를 압도했다.
반대로 아스날은 올해의 히트상품 루이스 스켈리가 파리의 오른쪽 공격을 막아야 된다. 레알전에서 호드리구를 지워버리기도 했는데, PSG는 두에, 흐비챠, 바르콜라, 뎀벨레 등 여러 선수들이 스위칭 공격을 할 수 있고 특히 오른쪽 사이드백 주장 하키미의 가담 빈도가 굉장히 높은 팀이기도 하다. 여러 부분전술과 컴비네이션이 나올 수 있지만 어쨌든 스켈리는 EPL과 챔스 1488분 출전동안 드리블로 뚫린건 1회 밖에 없기도 했다. 이건 아스날의 특징이기도 한데, PSG가 경기당 13.6회 드리블성공을 시키며 총 190회로 14-15 MSN시절 바르샤 이후 최고 기록이지만 아스날은 경기당 드리블 허용이 5.6회로 챔스에서 가장 훌륭한 수치를 보이기도 했었다.
아마도 경기 양상은 PSG가 비티냐-주앙 네베스 중원을 기반으로 점유 면에서는 아스날을 압도하고 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저번 맞대결에서도 아스날은 35대65로 점유율은 밀리고도 2대0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을거다.
또 하나 세트피스도 볼만한데, PSG는 이번 시즌 리게앙에서 세트피스로만 10실점을 했고 전체 31실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고 코너킥에서 6.1%의 실점률로 리게앙에서 가장 안좋았다. 아스날이 마갈량이스는 없지만 올시즌 수차례 세트피스 전술로 이득을 봐왔고 세트피스도 아스날이 웃는 부분일 수 있다.
결론적으로 꽤 많은 부분에서 아스날이 PSG한테 상성이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OPTA
도토리 시스템 잘 모르지만 욕심나더라고용ㅎㅎ
도움되셨으면 뽀찌점요^^;
분석추
와 정보추
분석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