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연락하고있는 친구있는데

헐...그렇다고 차단까지야ㅜㅜ

근데 한국인이라고 안그럴까요? 너무 일본인이라고 일반화하시는건 아닐지요?

상대방 입장에서는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본인 성향에 따라 다르기야 하시겠지만.. 개인적으론.. 인간 관계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자신만의 선을

넘지 않는이상엔 그냥 좋좋으로 가는게 좋은거 같더라고요.. 주변 사람 힘들때 그래도

한번씩 힘이 되어준다면 언젠간 그게 좋은걸로 자신한테 돌아온다고 생각해가지고..(금전적인부분제외)

아무쪼록 좋은 쪽으로 잘 풀리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일본 1년간 워홀로 살았었는데 그냥 어지간한 사이에서는 자신 속 사정 얘기를 잘 안해요 ㅋㅋㅋ 케바케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요새 다들 먹고 사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으니

그냥 힘든일이 있었구나라고 생각하고 좋은 말 한두마디 해주고 넘어가면 될듯하네요

저는 일본 오사카쪽에 친한 일본인 지인 몇명하고 알고 지낸지 딱 10년 됐는데

대부분 순수하고 정말 좋은 사람들입니다

일본인이라서 저런 성향인게 아니라 걍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보네요

친하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가깝다고 생각해서 그런듯

대충 훓어 보니깐 일본인들은 자기 속내를 잘 안들어내고 본인 얘기를 잘 하지 않는다는거 같은대

해변마을 형님한테 위로 받고 싶어하는 그런 부분이 잇나보내염

우리나라사람들은 장문을 요새 극도로 안좋아하겟지만

일본 문화는 또 그렇지 않을수도 있으니 너무 안좋게만 생각하지 마시길...

소중한 인연 놓칠수도 잇게 대는거자나염 ㅋㅋ

저도 일본에 오래살았는데 진짜 친구아니면 힘들다는 이야기도 잘 안합니다

좋게좋게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