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커뮤 저격하려는 건 아니구요 ㅎㅎ
우리 yxl yb 공홈의 순기능에 대해 얘기해보려구요.
가끔 ㅍㅋ 인기글 보면, 그게 마치 방송의 결과물 = 민심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공홈이 생기고 나선 그런 걱정이 덜해졌어요. 물론 공홈이 팬 전체 의견을 대변하는 건 아니지만요.
어제 방송만 해도, 보성이 특유의 감성이나 웃음 넘치는 방송은 아니었지만,
오래 봐온 팬 입장에선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방송이었거든요.
근데 다른 곳에선 한 사람에 대한 과한 평가나 몰이, 예상행보까지 막 쓰이니까
‘커뮤 잘못 보면 진짜 가스라이팅 당하겠구나’ 싶더라구요.
근데 공홈 보면서, ‘아 나랑 비슷하게 느낀 분들 많구나’ 싶은 동질감 덕분에
그런 비방글도 훨씬 쉽게 넘길 수 있었어요.
우리 크루 멤버들도 이 공홈을 통해 일부 유동 민심 vs 찐 팬 민심 차이를
느낄 수 있게 된다면, 공홈의 순기능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물론 정답은 없겠지만, 적어도 스트리머 본인이
편향된 평가를 걸러볼 수 있는 도구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것 같아요.
고로, 공홈은 좋다! ㅎㅎ 이 얘기 하고 싶었습니다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맞아요. 그래서 그런 커뮤 글을 보고
찐 팬분들도 가스라이팅 되거나 오해를 하는 경우가 생기죠
보더라도, 아 그냥 또 마녀사냥이나 유희거리를 찾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되더라구요
에초에 커뮤는 좋은글 쓰는 사람보다 악담 쓰는 사람의 비율이 훨씬 높아서 그게 다수의 생각이라는 오류를 범하기가 쉬움.
공홈업